전국 지적·드론측량 전문가 남원에 모인다

전국 지적·드론측량 전문가 남원에 모인다

10~11일 '2026 국토정보 챌린지' 개최…300여명 자웅 겨뤄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국의 지적·공간정보 전문가와 대학생들이 남원에 모여 측량 기술과 현장 실무 역량을 겨룬다.

남원에서는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종합스포츠타운에서 '2026년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가 열린다.

10~11일 남원종합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6 국토정보 챌린지 지적·드론측량 경진대회' 안내 포스터 [사진=남원시]

국토정보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현장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지적·공간정보 분야 공무원과 측량업 종사자, 관련 학과 대학생 등 300여 명이 참가한다.

특히 올해부터 드론측량 부문에 대학생 참여가 새롭게 도입됐다. 공간정보 산업을 이끌 청년들이 최신 드론측량 기술을 직접 경험하고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참여 폭을 넓혔다.

경진대회는 지적측량과 세부측량, 드론측량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토지를 지적공부에 등록하거나 등록된 경계점을 지상에 복원하는 측량 방식부터 드론으로 촬영한 데이터를 활용해 3차원 지형정보를 구축하는 기술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참가자들의 실력을 평가한다.

남원시는 전북특별자치도 지적·공간정보 업무 평가에서 7년 연속 최우수기관 표창을 받은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를 공간정보 기술과 실무 노하우를 공유하는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단순한 기술 경연을 넘어 최신 측량 기술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참가자들의 방문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