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었네, 피었네! 무궁화…우수분화 품평회

피었네, 피었네! 무궁화…우수분화 품평회

단체 부문 대상 충남, 개인 부문 최우수상 정기근 씨

2026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단체부문 대상작(충청남도). [사진=산림청]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우리나라 꽃 무궁화가 활짝 폈다. 붉은 계통의 꽃에 단심이 있는 꽃과 중심부에 단심이 없는 순백색의 무궁화 등이 눈길을 끌었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2026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를 개최한 결과 단체 부문 대상에 충청남도에서 출품한 홍단심계(붉은 계통의 꽃에 단심이 있는 꽃) 무궁화 분화가 뽑혔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에 정기근 씨의 배달계(중심부에 단심이 없는 순백색의 꽃) 무궁화 분화가 선정됐다고 9일 발표했다.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상징적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무궁화 품평회’로 진행됐다. 품평회 개최를 위해 10개 지방정부에서 무궁화 전시회 등 행사를 진행했다. 총 1852점의 무궁화 분화를 전시해 많은 국민에게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기품을 널리 선보였다.

2026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개인부문 최우수상작(정기근 씨). [사진=산림청]

무궁화 관련 전문가들이 전국 무궁화 행사장 10개를 직접 방문해 작품성, 심미성, 관리성 등 3개 지표를 기준으로 현장 심사했다. 국민 선호도 반영을 위해 일반 국민 1610명이 참여한 온라인 국민심사를 병행했다.

총 5개 기관에 수여된 단체상은 △충청남도(대상, 대통령상), △강원특별자치도(금상, 국무총리상), △충청북도·전북특별자치도(은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동상)가 선정됐다.

개인상은 △정기근 씨(최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를 비롯해 △전용희 씨(우수상), 강창현 씨(우수상)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작은 산림청 홈페이지 분야별산림정보 산림보호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단체부문 금상작(강원특별자치도). [사진=산림청]

안병기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이번 품평회는 전국에서 정성껏 가꾼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국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국민이 일생생활 속에서 무궁화를 더욱 쉽게 접하고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무궁화 보급 및 진흥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