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 특별사법경찰이 추석을 앞두고 불법행위 선제 차단에 나선다. 시는 이달부터 두 달간 시민 생활 밀접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 기획 수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획 수사는 ▲연근해 불법 어업 ▲추석 성수기 원산지 및 축산물 위법행위 ▲의약품 불법 유통 ▲목재 제재시설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스포츠 경기장 내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 등 명절과 가을철을 맞아 불법행위 발생 우려가 높은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먼저 가을철 조업이 활발해지는 연근해에서 불법 어업을 대상으로 무허가·무면허 어업, 불법 어구 사용 및 불법 어획물 유통·판매 등 위법행위를 집중 수사한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농․축산물 소비가 늘어난다는 점을 고려해 다중이용시설과 주변 음식점·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먹거리 단속도 강화한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기하거나 소비자가 혼동하도록 표시하는 행위, 축산물 위생·표시 기준 위반 등이 주요 수사 대상이다.
의약품 도매상과 약국에서는 무자격자의 의약품 판매와 유효기간이 지난 의약품 취급 등 불법 유통 행위를 점검한다.
아울러 목재 가공업 등 제재시설 사업장에서는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방지시설의 적정 운영 여부 등 대기환경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경기장 및 주변 지역에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유해약물·유해물건 판매행위 등을 집중 수사해 청소년 유해환경 차단에도 나선다.
시는 이번 수사를 통해 생활밀착형 불법행위를 선제 차단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전한 유통질서를 확립할 방침이다.
심연삼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추석을 앞두고 불법행위를 선제 차단하기 위해 5개 생활 밀접 분야 기획수사를 추진한다”며 “엄정한 수사와 지속적인 기획수사를 통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