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현직 경찰까지 가담한 조직이 코인 채굴 사업에 투자해 큰 돈을 벌게 해주겠다며 약 27억원의 투자금을 가로챈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및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도내 모 경찰서 소속 A 경위 등 16명을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
이들은 전국을 돌며 코인 채굴 사업에 투자하면 큰돈을 벌 수 있다는 말로 투자자를 모집한 뒤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까지 경찰이 파악한 피해자는 17명이며, 피해 금액은 총 27억원에 달한다.
경찰은 2024년 5월 첫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이후 추가 피해자들의 고소가 이어지면서 수사를 확대했다.
사건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A 경위는 직위해제된 상태다. A 경위가 범행에 가담한 경위와 역할 등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