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동구, 국제 건강도시상 3관왕 ... 건강도시 정책 성과 인정

전남광주 동구, 국제 건강도시상 3관왕 ... 건강도시 정책 성과 인정

제11차 국제 컨퍼런스서 성과 인정 ... 글로벌 건강도시 위상 강화

[아이뉴스24 이은경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가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3개 부문 건강도시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은 건강도시 운동을 추진하는 서태평양 지역 도시들의 국제 네트워크로, 도시가 직면한 다양한 보건·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한 우수 정책과 사업을 발굴·공유하고 있다.

지난 1-3일 호주에서 진행된 서태평양건강도시연맹(AFHC) 국제 컨퍼런스에서 구 관계자들이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남광주 동구]

구는 이번 평가에서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해소를 위한 밀착형 공동체 돌봄 네트워크 구축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웰빙 문화공간 확충 등의 성과를 높이 평가받아 3개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동구가 지난 2024년 AFHC 총회에서 ‘건강형평성’ 분야 수상작으로 선정된 ‘대인동·계림동 쪽방촌 주민 대상 건강형평성 제고 사업’의 추진 경과와 후속 성과가 우수 사례로 소개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해당 사업은 쪽방촌 주민들의 건강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건강관리 체계를 구축한 것으로, 수상 이후에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업을 발전시켜 온 점이 주목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3개 부문 건강도시상 수상은 동구가 꾸준히 추진해 온 건강도시 정책의 성과와 지속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광주=이은경 기자(cc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