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조성한 생태공간 '플랜비(Plan Bee) 정원'으로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기업동행특별상을 수상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2026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 시상식에서 기업동행특별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정원도시상은 시민과 단체, 기업 등이 도심 일상공간에 조성한 우수 정원 사례를 발굴하기 위한 서울시 공모사업이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총 23개 작품과 팀이 선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플랜비 정원을 통해 도시 녹지를 확대하고 생태계 회복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 경계선지능인 직업교육을 함께 운영한 점을 인정받았다.
플랜비 정원은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시와 저스피스재단, 어반비즈서울과 함께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기프트하우스 플랜비'의 하나다. 지난해 5월 북서울꿈의숲에 처음 조성했으며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줄어든 꿀벌의 생태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정원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이 피도록 다양한 식물을 배치해 꿀벌의 채밀·채분 환경을 마련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생태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경계선지능인을 대상으로 한 도시양봉 직업교육도 연계했다. 참가자들은 꿀벌 서식지와 정원 관리, 꿀 수확 등 도시양봉에 필요한 교육을 받는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5월 서울 동작구 보라매공원에 플랜비 정원 2호를 개장했다. 내년에는 3호 정원을 추가로 조성해 총 3곳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간과 에너지의 가치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모델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