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투어·티켓 'NOL'로 합쳤다…11월엔 트리플도 통합

인터파크투어·티켓 'NOL'로 합쳤다…11월엔 트리플도 통합

숙박·항공부터 공연·전시까지 NOL 하나로
11월 초 트리플 합류…플랫폼 일원화 마무리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놀유니버스가 여행·여가 서비스를 'NOL' 하나로 통합한다.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을 시작으로 오는 11월 트리플까지 합쳐 흩어진 고객 접점을 일원화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놀유니버스가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을 'NOL' 브랜드로 통합한다. [사진=NOL]

놀유니버스는 8일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서비스를 NOL로 통합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 각 플랫폼에서 제공하던 국내외 숙소와 항공, 패키지, 투어·액티비티부터 공연·전시·레저까지 NOL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고객은 별도 재가입 없이 NOL 통합회원으로 전환하면 기존 예약 내역을 그대로 확인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오는 11월 초에는 초개인화 여행 플랫폼 '트리플'도 NOL에 통합될 예정이다.

이번 통합은 놀유니버스가 지난 6월 발표한 플랫폼 일원화 전략의 일환이다. 당시 놀유니버스는 NOL 인터파크투어와 NOL 티켓, 트리플 등에 분산된 여행·여가·문화 서비스를 NOL로 모아 고객의 탐색부터 예약, 여행 실행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겠다는 계획을 내놓은 바 있다.

플랫폼 통합 이후에는 AI를 활용한 개인화 서비스에 힘을 싣는다. NOL은 대화형 AI 서비스 'AI 노리'를 비롯해 여행 일정 생성 기능과 맞춤형 콘텐츠를 제안하는 AI 큐레이션 '발견'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AI 기반 '여행 일정' 서비스는 출시 약 6개월 만인 지난 3월 누적 생성 일정 21만건을 넘어섰다. 항공권뿐 아니라 숙소 예약 데이터까지 연동해 여행 일정을 자동으로 구성하고 여행 코스와 상품 등을 개인별로 제안하는 방식이다.

놀유니버스는 플랫폼 통합으로 확보한 여행·여가·문화 상품과 고객 이용 경험에 AI 기술을 결합해 개인의 취향과 목적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궁극적으로 여행과 여가의 탐색·계획부터 실제 이용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AI 트래블 에이전시(ATA)'로 진화한다는 구상이다.

윤현모 놀유니버스 최고제품책임자(CPO)는 "이번 통합은 고객이 각각의 서비스에서 이용해온 여행·여가 상품과 기능을 NOL 하나로 연결해 더 폭넓은 선택지를 제안하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여행 일정과 AI 등 핵심 기능을 지속 더해 탐색과 계획부터 실제로 즐기는 과정까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