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주차장에 수박 크기 돌덩이 떨어져…경찰 수사

부산서 주차장에 수박 크기 돌덩이 떨어져…경찰 수사

[아이뉴스24 박채오 기자] 부산의 한 주차장에 서 있는 차량 위로 수박만 한 돌덩이가 떨어지는 일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8일 부산 해운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7월 10일 부산 해운대해수욕장 인근의 한 주차장에 가로 19㎝, 세로 12㎝, 무게 2.8㎏의 돌이 승용차 위로 떨어졌다.

다행히 당시 차량 안에는 사람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 로고. [사진=연합뉴스]

관련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복도식 아파트에서 돌이 떨어진 것으로 보고 두 달간 수사를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건 발생 이후 현장 폐쇄회로(CC)TV 확인, 수거한 돌에 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 의뢰, 차량 블랙박스 포렌식, 주차장 관리소장과 인근 주민 탐문 등 다각적인 수사를 진행했으나 현재까지 피의자를 특정할 수 있는 단서를 확보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가 단서 확보를 위해 계속 수사와 순찰 활동을 병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박채오 기자(cheg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