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 출발, 379명 복지안전망 가동

남원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 출발, 379명 복지안전망 가동

23개 읍면동 제6기 협의체 구성…복지사각지대·위기가구 발굴과 민간자원 연계 강화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지역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제6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새롭게 출범했다.

남원시 제6기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8일 위촉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남원시]

남원시는 8일 23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위원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제6기 협의체는 23개 읍면동 총 37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2028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역의 민간 복지자원을 연계하는 민관협력 조직이다. 주민이 직접 지역의 복지문제를 살피고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복지안전망 역할을 맡는다.

제6기 협의체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복지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인적·물적 복지자원을 필요한 대상자에게 연결할 계획이다. 읍면동별 특성을 반영한 복지사업 발굴도 추진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협의체 위원과 담당 공무원 등 12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됐다.

김석중 강사는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 및 지역복지와 민관협력 방안'을 주제로 협의체의 기능과 위원의 역할, 주민 주도의 지역복지 실천방안 등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복지수요와 위기가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행정뿐 아니라 주민과 민간기관·단체 간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지역복지 문제 해결을 위한 협의체의 역할을 공유했다.

양충모 남원시장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필요한 도움을 연결하는 지역복지의 동반자"라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지역의 복지문제를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말했다.

남원시는 협의체 위원 역량강화와 민관협력 사업을 지속하고 지역별 복지자원 발굴·연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