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준표 기자] 서산시가 시민이 생활 속 불편을 직접 찾아 신고하면 참여 실적에 따라 표창이나 포상금을 주는 제도를 운영한다.
서산시는 오는 10월 1일부터 2027년 9월 30일까지 ‘생활불편민원 신고 포상제’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시민이 교통·도로·환경·복지 등 일상과 밀접한 분야의 불편 사항을 ‘온통서산’ 카카오톡 민원창구를 통해 제보하면, 참여 실적을 심사해 적극·우수 참여자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시는 약 1년 동안 50건 이상 생활불편 사항을 제보한 시민을 적극 참여자 후보로 정한다.
20건 이상 제보한 시민은 우수 참여자 후보가 된다.
적극 참여자는 후보자 가운데 심사를 거쳐 5명 이내로 선정하고 우수 참여자는 제보 건수 순으로 20명 이내를 뽑을 예정이다.
적극 참여자에게는 서산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참여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특정 분야에 제보가 몰리는 것을 막기 위한 기준도 뒀다.
개인별 분야별 제보는 월 2회까지 인정하고 전체 분야를 합친 인정 건수는 월 5회까지로 제한한다.
서산시는 접수된 제보를 관련 부서와 공유해 실제 불편 해소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단순히 신고 건수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 제보를 행정 개선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이경숙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발견한 작은 불편 하나하나가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만드는 소중한 제보가 될 수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생활 속 불편을 함께 개선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산=박준표 기자(asjunpyo@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