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윤 기자] 경기도 연천군의회가 지방의원의 윤리성과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군의회는 지난 7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지역사회 등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민간 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의회 내부가 아닌 외부 전문가의 전문성과 객관적인 시각을 의정활동의 윤리심사 과정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이날 위촉식에 이어 첫 회의를 열고 이성일 위원을 위원장으로 최유진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군의원의 겸직과 영리행위 등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윤리강령·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의원 징계 등에 관한 사안을 심사·검토하는 과정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특히 지방의회의 권한과 역할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의원의 이해충돌 가능성을 점검하고 윤리적 책임을 강화하는 등 의정활동의 투명성과 군민 신뢰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군의회는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전문적인 자문을 토대로 의원들의 윤리규범 준수를 강화하고 보다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회 운영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박영철 의장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권한이 확대된 만큼 의원들의 윤리의식과 의정활동에 대한 책임감도 더욱 중요해졌다”며 “각 분야의 전문성과 객관적인 시각을 바탕으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과 의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연천=이윤 기자(uno29@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