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강화

남원소방서, 추석 앞두고 전통시장 화재예방 강화

공설시장 상인회와 간담회…자율소방대 운영·화기 취급 점포 안전관리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가 추석을 앞두고 이용객과 물품이 증가하는 전통시장의 화재 위험을 줄이기 위해 상인들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남원소방서는 지난 8일 남원공설시장 상인회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간담회를 갖고 명절 연휴 기간 전통시장 안전관리와 초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남원소방서 예방안전팀이 추석을 앞두고 남원공설시장을 찾아 상인회 관계자들과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고 현장 안전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남원소방서]

이번 간담회는 전통시장 관계자 중심의 자율적인 안전점검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안전하기 좋은 날(D-day)' 운영의 하나로 예방안전팀이 주관했다.

간담회에서는 명절 연휴 화재예방을 비롯해 화기 취급 점포와 시장 내 숙식 거주자 안전관리,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위한 자율소방대 운영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특히 일방적인 안전교육에서 벗어나 상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화재예방 관련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상인과 시장 이용객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환자의 질병과 특성 등 사전 등록정보를 활용해 신속한 구급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119안심콜' 가입 안내도 병행했다.

김영삼 남원소방서 대응예방과장은 "점포가 밀집한 전통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물량까지 증가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상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와 함께 현장 소통을 강화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