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
인천시는 취약계층의 먹거리 보장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그냥드림’ 사업을 전 군·구로 대폭 확대해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당장 먹거리와 생활필수품이 필요한 시민에게 복잡한 신청이나 까다로운 자격 확인 절차 없이, 현장에서 곧바로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는 복지 서비스다.
본 사업은 지난해 12월 시범사업을 거쳐, 올해 5월부터 8월까지 강화군·연수구·남동구·부평구·계양구 등 5개 군·구 7개소에서 우선 추진됐다. 시는 이달 중 11개 군·구 14개소 체제로 규모를 키운다.
8일 제물포구 푸드마켓을 시작으로 ▲검단구 푸드마켓 ▲영종구 푸드마켓 ▲미추홀구 푸드마켓 1·2호점 ▲서해구 푸드마켓 ▲옹진군 2개 면 등이 순차적으로 문을 연다. 이달 말에는 모든 군·구에서의 운영이 시작된다. 각 사업장은 요일을 정해 주 3회, 회당 3시간 이상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이용 과정에서 심층 상담을 병행해 공공·민간 복지서비스까지 종합적으로 연계한다.
실제로 올해 7월까지 4천여 명의 시민이 그냥드림을 이용했으며, 이 과정에서 1,700여 건의 현장 상담과 160여 건의 실질적인 복지서비스 연계 성과를 거두었다.
김민정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이번 전 군·구 확대를 계기로 시민 누구나 삶의 위기 순간에 시의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 그물망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