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대표 정재헌)은 T 로밍 데이터 추가 프로모션 기간을 기존 8월에서 오 12월 31일까지 연장한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휴가철 해외여행객을 위해 로밍 서비스인 바로(baro) 요금제 가입 시 최대 16GB를 추가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올해 4월23일부터 진행해 왔다.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뒤에도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최대 1Mbps)로 데이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프로모션은 자체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 결과, T 로밍 이용 고객은 가장 만족한 요소로 △가입과 사용의 편의성 △현지 통신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능 △합리적인 가격 등을 꼽았다.
T 로밍 이용자들은 "현지 통신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어서 더 좋았다", "현지 신호가 불안정한 곳에서도 통신사를 바꿔가며 편하게 썼다"고 응답했다.
가족로밍 고객과 청년 고객들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가족로밍은 3000원만 추가하면 가족 구성원 최대 5명이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다. 1인당 요금 부담이 약 6000원대로 크게 낮아진다.
바로통화·문자 사용이 무료라 비용 걱정 없이 현지 및 한국과 연락을 주고받을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다. 로밍 요금제 가입자의 70% 이상이 바로통화를 이용 중이다. 1인당 평균 통화량은 약 40분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윤재웅 SK텔레콤 프로덕트·브랜드 본부장은 "여름 휴가철 T로밍 고객들로부터 예상보다 더 큰 성원을 받아, 추석과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고객들도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프로모션 연장을 결정하게 됐다"며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방식으로 해외에서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