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광주~강진고속도로 개통 ‘기회’로 ... 부서 간 대응책 모색

강진군, 광주~강진고속도로 개통 ‘기회’로 ... 부서 간 대응책 모색

[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이 광주~강진고속도로 개통을 지역경제 도약의 기회로 만들기 위한 대응 전략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날 간부회의 ‘브레인스토밍 데이’를 열고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부서 간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7일 전남광주 강진군에서 진행된 간부회의에서 군 관계자들이 강진~광주 고속도로 개통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강진군]

이날 회의에서는 고속도로 개통으로 주말·당일 관광객과 체류 관광객 유입이 늘어날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소비와 인구가 광주권으로 빠져나가는 빨대효과와 지역상권 위축, 청년층 이탈 등에 대한 우려도 공유됐다.

군은 관광과 교통, 지역상권, 농수산물 유통 등 분야별 대응 방안을 놓고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긍정적 효과를 키우고 부작용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고속도로 개통을 관광객 증가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 확대와 농수산물 판로 개척, 생활인구 유입, 청년 정착과 기업 유치로 연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브레인스토밍 데이’는 기존 업무보고 중심의 간부회의에서 벗어나 군정 현안을 부서 간 경계 없이 논의하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도입한 회의 방식이다.

군은 지난 7월 농림축수산물 소비 촉진 방안을 시작으로 키즈파라다이스 강진 구축 방안을 논의했으며, 이번 회의에서는 세 번째 주제로 고속도로 개통에 따른 지역 변화와 대응 전략을 다뤘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자유로운 토론과 부서 간 협업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아이디어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동시에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지역발전 방안을 찾아 나가자”고 밝혔다.

/강진=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