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충북도가 지역업체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입찰 참여 기회를 넓히고 지역생산제품의 우선구매를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충북도는 수의계약 471건 중 399건, 지역제한 입찰은 201건 중 170건을 지역업체와 계약했다.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 계약은 20건으로 모두 지역업체와 계약했다.

도는 법령상 가능한 범위에서 지역업체의 공공계약 참여 기회를 늘릴 참이다.
우선, 충북도 누리집을 통해 연간 발주계획과 주요 발주정보를 사전에 공개해 지역업체가 사업 내용을 미리 파악하고 입찰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지역업체 계약실적도 정기적으로 공개해 계약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지역업체의 공공계약 참여 기회를 확대할 방침이다.
입찰공고 단계에서는 하도급 및 지역 생산자재 활용을 적극 권장해 지역업체와 지역생산제품의 참여·활용을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업체의 공공계약 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제도와 운영 방안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신은정 충북도 회계과장은 “공공계약 분야에서 지역업체가 정당한 경쟁기회를 보장받고 지역업체 보호가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법령과 제도의 범위 안에서 지역업체의 입찰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