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북대학교가 지역 우수인재 유치와 지역 정주형 의료인력 양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형을 개편하고, 2027학년도 수시모집을 통해 총 3,507명을 선발한다.
모집인원은 학생부종합전형 1,034명, 학생부교과전형 2,337명, 예체능실기전형 136명이다.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큰사람전형 524명, 지역인재1유형 107명, 지역인재2유형 6명 등을 모집하며, 학생부교과전형에서는 일반학생전형 1,419명, 지역인재1유형 701명, 지역인재2유형 124명 등을 선발한다.

특히 전북대는 지역 우수인재 유치와 지역 정주형 인재 양성 강화를 위해 학생부종합전형에 지역인재1유형(호남권)과 지역인재2유형(전북권)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기존 학생부교과전형에 국한됐던 지역인재 선발이 학생부종합전형까지 확대되면서 전북권은 물론 전북·전남·광주 등 호남권 지역 학생들의 지원 기회가 한층 넓어지게 됐다.
이번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하는 지역인재는 총 948명으로, 전체 수시모집 인원의 약 27%에 달한다. 이는 전년도보다 114명 증가한 규모이며, 지역인재 모집 비율도 전년 대비 1.8%포인트 확대됐다.
전북대는 지역인재전형 확대를 통해 지역의 우수 학생들이 지역대학에서 역량을 키우고, 지역 산업과 사회 발전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의예과에는 학생부교과전형 ‘지역의사선발전형’을 새롭게 도입한다. 모집인원은 광역권 6명, 전주권 9명, 군산권·익산권 각 1명, 정읍권·남원권 각 2명 등 총 21명이다.
이를 통해 지역 의료현장에 대한 이해와 정주 의지를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필수의료 기반 강화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성적 100%를 반영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큰사람전형, 지역인재1·2유형, SW인재전형, 사회통합전형 등은 1단계 서류평가 80%, 2단계 면접평가 20%를 반영해 선발한다. 국가보훈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기회균형선발전형 등 일부 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며, 전형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과 학교폭력 조치사항을 반영한다.
원서접수는 7일 오전 9시부터 11일 오후 7시까지 전북대학교 입학정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학생부종합전형 1단계 합격자는 11월 20일 오후 2시에 발표한다. 면접고사는 11월 26일과 28일 실시하며, 최초 합격자는 12월 18일 오후 2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