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0월 출시 예정인 신작 ‘도깨비의세계’의 한국적 세계관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도깨비의세계는 슈퍼캣이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2D 도트 그래픽 기반 MMORPG다. 한국 설화와 요괴 등을 소재로 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달 서울 충무로 ‘한국의 집’에서 도깨비의세계를 처음 소개하는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한국의 집은 1957년 내외빈을 위한 영빈관으로 지어졌으며, 현재 국가유산진흥원이 운영하는 전통문화 복합공간이다.
게임의 세계관을 소개하는 콘텐츠에도 한국 설화를 활용했다. 지난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약 25분 분량의 토크쇼 ‘요괴실록’을 공개했다.
요괴실록에는 박성준 슈퍼캣 PD와 방송인 허준, 곽재식 작가가 출연했다. 이들은 한국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의 기원과 특징을 살펴보고 도깨비를 비롯한 전설 속 존재들이 게임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소개했다.
옥외광고에는 한국 전통 불교미술인 ‘탱화’를 활용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1일부터 강남역과 삼성역, 홍대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탱화를 모티브로 제작한 옥외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탱화의 구성에 게임의 2D 도트 그래픽을 접목했다.
공식 모델인 배우 박지훈이 출연한 광고 영상에도 도트 그래픽과 한국풍 요소를 활용했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기존 MMORPG를 알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도깨비의세계가 가진 한국 고유의 테마를 통해 대중에게 차별화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게임의 분위기와 세계관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브랜딩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