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 동성로 중심에서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과 지하로 직접 연결되는 주상복합단지가 분양조건을 재정비하고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에 들어갔다.
포스코이앤씨는 대구 중구 사일동 15-1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더샵 중앙로역센터폴’을 전용 84㎡ 기준 5억~6억원대에 공급한다고 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39층, 2개 동으로 아파트 299세대와 오피스텔 56실 등 총 355세대 규모다.
아파트는 전용면적별로 84㎡A 118세대, 84㎡B 115세대, 84㎡C 60세대, 142㎡ 2세대, 167㎡ 4세대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전용 84㎡ 단일면적 56실이다.
가장 눈에 띄는 입지 조건은 중앙로역과의 직접 연결이다.
단지에서 외부로 나가지 않고 지하 연결통로를 이용해 대구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지하 쇼핑공간을 통해 동성로 상권과도 연결된다.
동성로 상권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대구점과 더현대 대구, 경북대병원을 비롯해 교동·종로 상권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다.
단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까지는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주거시설은 6층 이상에 배치해 상업공간과 주거공간을 분리했다.
5층에는 휴게정원과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와 더샵카페, GX룸 등도 계획돼 있다.
아파트는 전용 84㎡를 주력으로 구성했으며 최고층에는 전용 142㎡와 167㎡ 펜트하우스 6세대가 들어선다.
오피스텔은 전용 84㎡에 거실과 방 3개, 욕실 2개, 파우더룸 등을 갖춘 아파트형 평면을 적용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에는 시스템에어컨과 거실 아트월, 주방 엔지니어드스톤 등 일부 옵션이 기본 제공된다.
후분양 방식이라는 점도 특징이다. 단지는 준공을 앞두고 있어 장기간 입주를 기다려야 하는 선분양 단지와 차이가 있다.

사업자 측은 분양가 6억원 이하 일부 세대의 경우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 지방 준공 후 미분양 주택에 대한 세제 특례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적용 여부와 범위는 계약자의 주택 보유 상황과 취득 시점 등 개별 요건에 따라 확인해야 한다.
분양 관계자는 “대구 중심인 동성로 입지와 중앙로역 직통역세권이 단지의 가장 큰 특징”이라며 “분양조건을 재정비해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 동구 신천동 388-16번지에 마련돼 있다.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