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승원 전담대응팀' 구성…"네거티브 적극 대응"

민주, '김승원 전담대응팀' 구성…"네거티브 적극 대응"

조계원·한민수·전용기·김동아 등 활동
김승원도 반격 태세…"韓, 청문회 나와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곽영래 기자]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관련해 전담 대응팀을 구성해 야권의 의혹 공세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김 후보자에 대한 네거티브는 당에서 적극 대응할 필요하고 있다고 지난번에 김민석 대표가 말했다"고 밝혔다.

이어 "인사청문회 관련 대응의 적극적 활동을 위해 하나의 팀이 구성돼 활동하게 됐다"며 "조계원 대변인, 한민수·전용기 최고위원, 김동아 법사위원, 김승원 청문회 준비팀 등 대응팀이 꾸려져 네거티브에 적극 대응한다"고 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아침 출근길에서 취재진과 만나 연일 임상승인 청탁 관련 녹취록을 터트리는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겨눠 "윤석열과 함께 해왔던 검찰 '캐비닛 정치'의 전형적인 모습"이라고 반격했다.

그는 "지금 한 의원이 자신이 법무부 장관 시절 수사했던 수사자료를 조금씩 언론에 흘리면서 정치 공세를 벌이고 있다"며 "청문회에 증인으로 나와서 자신이 한 말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청탁 의혹에 대해선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승인 관련된 문제에 대해서 한 의원이 제기한 의혹의 결론은 제가 식약처에 부정한 청탁을 한 적이 없고, 그로 인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심사가 공정하게 안 이루어진 것도 아니며, 그 사실은 검찰에 불기소(기소유예)장에 명확히 표시가 돼 있다"고 일축했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