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첫 충주시의장 지낸 허영옥 충북도의원 별세

여성 첫 충주시의장 지낸 허영옥 충북도의원 별세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최근 뇌졸중 증상을 보여 치료를 받아온 더불어민주당 허영옥 충북도의회 의원이 6일 오전 끝내 숨졌다. 향년 69세.

충북도의회 등에 따르면 허영옥 의원은 지난 8월 26일 전남 광주에서 열린 도의회 복지문화위원회 워크숍 일정 중 뇌졸중 증세로 쓰러져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나, 상태가 악화해 이날 오전 0시쯤 끝내 세상을 떠났다.

지난 1957년 충북 충주시에서 태어난 허 의원은 충주여자고등학교와 충주공업전문학교 화학공업과를 졸업했다.

허영옥 충북도의원. [사진=아이뉴스24 DB]

2010년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충주시의회에 입성해 6·7·8대 시의원을 지냈다. 2018년에는 8대 전반기 충주시의장으로 뽑혀 충주시의회 첫 여성 의장으로 활동했다.

이후 올해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비례대표 충북도의원으로 당선됐다.

충북도의회 의원들과 사무처 직원 일동은 추도 성명을 통해 “평생을 지역 정치 현장에서 소신과 열정으로 헌신해 오신 고인의 고귀한 발자취는 충북 도민들의 기억 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이라며 애도를 표했다.

허영옥 의원의 빈소는 충주의료원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8일 오전 8시30분, 장지는 충주시 금가면 유송리 선영이다.

/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