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진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장흥군이 민선9기 주요 역점사업의 실행력을 높이고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내년 본예산 편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1일부터 9월 3일까지 나흘 동안 군청 회의실에서 군수와 부군수를 비롯해 각 실과소장과 담당 팀장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2027년 본예산 편성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가 제출한 사업별 추진 방향을 면밀하게 점검하고 민선9기 핵심 공약이 주민 일상에 가져올 파급효과와 재정 부담 요인을 선제적으로 분석하는 자리로 꾸려졌다.
특히 단순한 사업 규모 확대나 전시성 신규 과제 확장을 원천 배제하고 군민 체감도, 사업의 실현 가능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필수 사업 위주로 재원을 배분하는 것을 뼈대로 삼았다.
사 군수는 민선9기 역점 과제들이 탁상공론에 머물지 않고 실질적인 결실을 볼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라 재정 운용의 효율을 극대화하겠다는 의지를 강력하게 피력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실무 검토 의견을 수렴해 부서별 사업계획을 촘촘히 보완하고 사업 간 경중을 가려 내년 본예산 요구안에 빠짐없이 반영할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예산은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만큼 사업의 규모보다 얼마나 필요한 사업인지, 얼마나 큰 효과를 낼 수 있는지를 우선적으로 살펴야 한다”고 전했다.
/장흥=김상진 기자(sjkim986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