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명식 충북 진천군수가 초평면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공동 대응을 충북도에 요청했다.
4일 진천군에 따르면 김 군수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신용한 도지사를 만나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충북도 핵심 전략사업으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금곡지구는 민선 9기 김명식 군수의 주요 공약이다. 진천군은 금곡지구를 청주·오창의 반도체·이차전지 산업과 충북혁신도시, 청주국제공항 등을 연계한 첨단산업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사업 대상지의 약 90%가 국유지와 군유지로 구성돼 토지 보상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중부고속도로와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광역교통망 접근성도 갖췄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은 9월 군의회 추경예산 심의 이후 ‘금곡지구 경제자유구역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해 개발 가능성과 기업 투자 수요, 사업성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민선 9기 충북도지사직 인수위원회도 백서를 통해 청주권에 집중된 충북경제자유구역을 진천 초평면 금곡리 일원으로 확대할 필요성을 제시했었다.
진천군은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충북도와 협의를 이어가며 경제자유구역 확대 논리를 구체화하고 향후 지정 절차에 대응할 계획이다.
김명식 군수는 “금곡지구는 진천을 넘어 충북의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전략사업”이라며 “충북도와 긴밀히 협력해 새로운 첨단산업 성장축으로 육성하겠다”고 전했다.
/진천=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