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작가, '2026 호반미술상' 수상…상금 1억원

이수경 작가, '2026 호반미술상' 수상…상금 1억원

'번역된 도자기' 연작 등 대표작 전시
수상작가전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서

[아이뉴스24 나광국 기자] 호반문화재단이 '2026 호반미술상' 수상자로 이수경 작가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원과 개인전 개최를 지원한다.

우현희 호반문화재단 이사장(왼쪽)과 이수경 작가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 '2026 호반미술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호반그룹]

호반문화재단은 지난 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2026 호반미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호반미술상은 지난 2022년 제정됐으며 미술계 전문가들의 추천과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 작가는 회화와 조각,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작품 활동을 이어온 중견작가다. 깨진 도자기 파편을 이어 붙이고 틈을 금박으로 장식한 '번역된 도자기' 연작으로 알려져 있다.

심사위원단은 이 작가가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바탕으로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작품 세계를 구축해온 점 등을 평가했다. 이 작가는 베니스 비엔날레 등 국내외 전시에 참여해왔다.

수상작가전 '아직, 이제는, 여전히'는 오는 2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린다. '번역된 도자기'를 비롯한 대표작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신작 등이 전시되며 오는 17일에는 '작가와의 대화'가 진행된다.

/나광국 기자(nkk1183@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