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제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개최

해남군, ‘제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개최

숙박·음식점 등 지역 상권 이용 활성화… 체류형 ‘스포노믹스’ 시너지 기대

[아이뉴스24 한승엽 기자] 해남군이 오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 우슬체육공원 일원에서 ‘제4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근대5종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정상급 기량의 선수 800여 명이 출전해 열띤 경쟁을 펼친다. 대회 기간 지도자와 임원, 관계자 등 연인원 6,000여 명이 해남에 머물며 지역 일대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해남에서 열리는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 포스터 [사진=해남군청]

근대5종은 한 명의 선수가 펜싱, 수영, 장애물경기, 레이저런(사격·육상)을 모두 소화하며 체력과 집중력, 순발력 등 종합적인 기량을 겨루는 고난도 종목이다. 특히 오는 19일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획득이 유력시될 만큼 한국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핵심 종목이기도 하다.

◆ 국내 최초 실내 장애물경기장 보유… ‘대한민국 근대5종 성지’ 도약

해남군은 매년 전국 규모의 근대5종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개최하며 종목 저변 확대와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 4월 전국 실업근대5종 경기대회와 6월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특히 해남군은 전국 최초로 실내 장애물경기장을 건립한 데 이어, 우슬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육상 트랙, 펜싱 전용 경기장 등 근대5종 전 종목을 원스톱으로 소화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를 완비해 대한민국 근대5종의 대체 불가한 거점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독보적인 인프라 덕분에 전국 대회의 메카이자 동계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각광받으며 국가대표 및 각급 실업·학생 선수단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시설·안전 점검 완비… 체류형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 경제 견인

군은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기장 전반과 주변 환경에 대한 사전 정밀 점검을 마쳤으며, 선수단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행정 편의 및 안전 관리 체계를 철저히 가동한다.

아울러 대규모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장기간 관내에 체류함에 따라 숙박업소, 식당, 전통시장 등 지역 상권 소비가 대폭 확대되어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스포노믹스’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전국 각지에서 해남을 찾은 선수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해남만의 뛰어난 체육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을 적극 유치해 스포츠와 지역경제가 함께 도약하는 스포츠 명품 도시 해남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한승엽 기자(god0503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