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재수 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버스정류장과 학교 주변 도로 시설 개선에 나섰다.
수지구는 동천역2번출구 버스정류장을 비롯한 3곳의 승차대 시설을 개선하고 풍덕초등학교 정문 앞에는 감속차로를 설치했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대중교통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고 교통사고 위험을 줄이기 위해 약 1억29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버스정류장 3곳과 학교 주변 도로의 시설 개선을 완료했다.
먼저 구는 8300여 만 원을 들여 지난 8월 7일부터 28일까지 동천역2번출구, 내대지마을7단지, 죽전초중고교·대현초교 등 3개 버스정류장의 승차대 시설을 개선했다.
동천역2번출구 버스정류장에는 폭염과 한파 등 기상 여건으로부터 대중교통 이용객을 보호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저감 시설과 냉난방 설비를 갖춘 밀폐형 스마트 승차대를 설치했다.
내대지마을7단지 정류장은 노후한 기존 승차대를 새 시설로 교체했으며 죽전초중고교·대현초교 정류장은 기존 승차대를 확장하고 가림막을 보완해 비·바람 등 악천후에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버스를 기다릴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구는 풍덕초등학교 정문 앞인 풍덕천동 747번지 일원에는 약 4600만 원을 투입해 감속차로를 설치했다.
해당 구간은 기존에 학교 진입부에 감속차로가 없어 차량이 학교로 진입하는 과정에서 충분히 속도를 줄이지 못할 경우 사고 위험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구는 현장 여건과 차량 통행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난 8월 4일부터 31일까지 감속차로를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학교 진입 차량의 안전한 감속과 원활한 진입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영민 수지구청장은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 안전한 이동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장을 중심으로 시설 개선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버스정류장과 학교 주변 도로 등 생활과 밀접한 교통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정재수 기자(jjs388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