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아이를 키우면서 겪는 양육 고민을 전화 한 통으로 상담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 검사와 교육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는 부산시 상담 서비스가 연중 운영된다.
부산광역시 아동보호종합센터는 시민들의 긍정양육을 돕고 아동과 가족의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아이사랑콜’을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아이사랑콜은 자녀의 발달이나 행동, 양육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부모 등을 대상으로 상담과 양육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부모뿐 아니라 아동과 조부모, 친인척, 관련기관 종사자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상담은 전화 또는 사전예약을 통한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다.
단순 상담에 그치지 않고 필요에 따라 전문 서비스도 연계된다. 상담 과정에서 심리서비스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아동과 부모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아동인성평정척도와 부모양육태도검사를 비롯해 아이발달검사, 행동·기질검사 등을 실시하며 양육코칭과 부모교육, 그림책테라피 등의 프로그램도 무료로 지원한다.
특히 영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성장 단계별로 나타나는 발달과 행동 특성을 살펴보고 가정 상황에 맞는 양육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특징이다.
센터는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초기 단계에서 상담함으로써 부모의 부담을 덜고 가정 내 갈등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