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한화로보틱스, '로봇 전문인재' 육성 맞손

전주비전대-한화로보틱스, '로봇 전문인재' 육성 맞손

전북지역 로봇교육센터’ 현판 전달… 전문 엔지니어 육성 거점 구축

[아이뉴스24 박종수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우병훈)가 글로벌 로보틱스 설루션 기업 한화로보틱스(주)와 손잡고 전북지역 산업 현장의 로봇 자동화를 이끌 전문 엔지니어 양성의 중추로 나선다.

전주비전대는 지난 1일 한화로보틱스(주)와 ‘지역주력산업 성장을 위한 인재 양성협약’을 체결하고, 전북 권역 로봇 인력 양성 거점이 될 ‘전북지역 로봇교육센터’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전주비전대학교와 한화로보틱스가 로봇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전주비전대학교]

이날 행사에는 전주비전대학교 우병훈 총장과 기계과 신희재 학과장, 한화로보틱스(주) CE실 이성준 실장 등 양 기관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북 산업현장의 협동로봇 도입 촉진과 이를 실질적으로 운용·제어할 실무형 테크니션 육성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최근 전북특별자치도는 스마트제조, 이차전지, 농생명 푸드테크 등 지역 주력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하며 공정 자동화와 협동로봇 운용 인력 확보가 지역 산업계의 핵심 과제로 떠올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과 교육센터 개소를 기점으로 전북 제조 현장에 한화로보틱스의 첨단 로봇 설루션이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인력 공급망을 탄탄히 다진다는 구상이다.

구체적으로 △산업현장 직무를 반영한 로봇 전문인재 양성 △협동로봇 기반 실무교육 △산학연계 교육과정 운영 △지역 산업체 연계 교육 및 취업 지원 등에 전방위적으로 협력한다.

우병훈 총장은 “지역 주력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는 최신 로봇 도입과 함께 이를 현장에서 능숙하게 다룰 숙련된 기술인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전북지역 로봇교육센터를 통해 재학생은 물론 특성화고 학생과 산업체 재직자까지 아우르는 ‘고교–대학–기업 연계 사다리’를 탄탄히 구축하고, 한화로보틱스와 긴밀히 협력해 지역 기업의 인력 갈증을 해소하는 인재 양성의 표준 거점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화로보틱스(주) CE실 이성준 실장은 “로봇 생태계 확장과 생산성 혁신의 핵심은 현장 엔지니어”라며, “현장 중심 직무교육에 특화된 전주비전대학교와 함께 전북 지역의 로봇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학교는 이번 협약과 로봇교육센터 설립을 발판 삼아 협동로봇 및 피지컬 AI 융합 교육 경쟁력을 강화하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주력산업 고도화 정책과 발맞춘 미래형 전문기술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전북=박종수 기자(bells@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