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폴란드, 2027 비엔날레 ‘글로벌 시동’

청주공예비엔날레·폴란드, 2027 비엔날레 ‘글로벌 시동’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청주공예비엔날레가 내년 초대국가 폴란드와 공예·문화예술 교류를 본격화한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는 3일, 주한 폴란드 대사관에서 폴란드 문화국가유산부 산하 국제문화교류기관인 아담 미츠키에비츠 인스티튜트(IAM)와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신병대 충북 청주부시장과 바르토시 비슈니에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 올가 비소츠카 IAM 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바르토시 비슈니에프스키 주한 폴란드 대사와 신병대 청주부시장, IAM 올가 비소츠카 디렉터, 김예성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왼쪽부터). [사진=청주시]

IAM은 앞으로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의 핵심 프로그램인 초대국가전 기획과 큐레이팅에 직접 참여한다.

폴란드의 전통 공예와 현대 디자인을 국내에 소개하는 동시에 한국 공예의 경쟁력을 유럽에 알리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비엔날레가 끝난 뒤에도 폴란드 현지 주요 미술관과 문화공간에서 한국 공예 작품을 선보이는 순회전시 등을 통해 K-공예 작가들의 유럽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부시장은 “이번 협약은 폴란드의 우수한 공예를 국내에 알리는 동시에 청주의 공예가 유럽으로 뻗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유네스코 공예 창의도시 청주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7 청주공예비엔날레는 ‘다시 사람으로’를 주제로 내년 9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청주문화제조창 일원에서 펼쳐진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