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3일 충북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이 가을철 참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한다고 당부했다.
참진드기는 주로 산림과 초지, 농경지, 공원 등의 풀이나 수풀 주변에 서식하며 사람이나 동물에 붙어 흡혈한다.
일부 참진드기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 진드기 매개 감염병의 병원체를 보유하고 있어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지난해 전국 SFTS 환자는 10월에 71명으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등산, 벌초, 농작업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아직까지 충북에서 SFTS 바이러스가 확인되지는 않고 있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이 여름철 도심공원 5곳(청주 4, 옥천 1)에서 참진드기를 채집해 조사한 결과, 57개체 모두 SFTS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충북보건환경연구원 이아영 질병조사과장은 “기후환경 변화 등으로 진드기 노출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추석 전후 성묘와 벌초, 등산,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집중되는 만큼 풀밭이나 수풀에 직접 앉거나 눕는 행동을 피하고,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