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치즈' 열풍 어디까지⋯오리온, 포카칩에도 입혔다

'황치즈' 열풍 어디까지⋯오리온, 포카칩에도 입혔다

더블 치즈 코팅으로 풍미 강화

[아이뉴스24 진광찬 기자] 오리온은 '포카칩 황치즈맛'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오리온 포카칩 황치즈맛. [사진=오리온]

이번 신제품은 포카칩에 황치즈의 진하고 고소한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포카칩에 처음으로 '더블 치즈 코팅' 방식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감자칩에 황치즈 크림을 먼저 입힌 뒤 황치즈맛 분말을 한 번 더 더하는 방식으로 치즈 맛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황치즈를 활용한 제품 출시가 잇따르고 있다. 특유의 짭조름하면서도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디저트와 베이커리를 넘어 과자, 음료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다. 유행에 민감한 젊은 소비자층을 겨냥해 기존 제품에 황치즈를 접목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오리온 역시 황치즈를 일회성 신제품 소재가 아닌 기존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는 맛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치즈 공방'을 콘셉트로 '촉촉한 초코칩', '미쯔' 등 기존 스테디셀러에 황치즈를 더한 한정판 3종을 선보였다.

업계에서는 장수 제품에 새로운 맛을 입히는 방식이 식품업계의 주요 신제품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미 인지도가 높은 제품을 활용할 수 있어 새로운 브랜드를 내놓는 것보다 소비자의 관심을 끌기 쉽고, 유행하는 맛을 빠르게 접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진광찬 기자(chan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