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돌아왔다"⋯아웃백, 의정부에 새 매장 연다

"20년 만에 돌아왔다"⋯아웃백, 의정부에 새 매장 연다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9층에 179석 규모⋯2030·가족 외식 수요 공략

[아이뉴스24 설래온 기자]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약 20년 만에 의정부에 신규 매장을 열고 경기 북부 외식 수요 공략에 나선다.

다이닝브랜즈그룹은 아웃백이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 9층에 '의정부신세계점'을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

신규 오픈한 아웃백 '의정부신세계점' 매장. [사진=다이닝브랜즈그룹]

신세계백화점 의정부점은 의정부역과 연결된 복합상권으로 가족 단위 고객뿐 아니라 2030세대 신혼부부와 1인 가구 등 젊은 소비자 유입이 늘고 있다. 백화점 10층에는 CGV가 자리해 쇼핑객과 영화 관람객 수요도 기대할 수 있다.

의정부신세계점은 총 179석 규모로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30분까지 운영한다. 가족과 4~5인 모임 고객을 고려해 소파형 좌석과 원형 테이블을 배치했다.

매장 콘셉트는 'Journey Moments'다. 호주 로드트립에서 마주하는 풍경을 공간 곳곳에 구현했다. 입구에는 시드니 하버브릿지의 철제 구조에서 착안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내부에는 호주의 자연경관인 울룰루를 모자이크 아트월로 표현했다. 호주식 인사말인 'G-day mate'도 그래픽 요소로 활용했다.

오픈을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7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아웃백 리유저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하루 50개 한정이다.

아웃백 관계자는 "의정부신세계점은 의정부금오점 이후 약 20년 만에 의정부에 선보이는 신규 매장으로 변화하는 고객층과 상권 특성을 반영했다"며 "다양한 외식 수요를 고려한 매장 구성을 바탕으로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다이닝 매장으로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웃백은 최근 백화점과 복합쇼핑몰을 중심으로 신규 출점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 문을 연 102번째 매장 '의왕롯데아울렛점'에는 오픈 후 20일간 하루 평균 약 400명이 방문했다. 주중 평균 20팀, 주말에는 50팀가량의 대기 수요가 발생했으며 테이블 회전율도 전국 매장 평균의 약 2배를 기록했다.

용산 아이파크몰점 역시 올해 7~8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하는 등 복합상권 매장의 성장세가 두드러지고 있다.

/설래온 기자(leonsig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