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도은 기자] 인천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들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과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등 사회재난 취약 분야를 대상으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 기간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오는 18일까지 민간 다중이용건축물 13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벌인다. 시와 군·구,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8개소를 표본 점검하고, 나머지 122개소는 군·구에서 자체 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재난안전교육·훈련 실태, 위기상황 매뉴얼 작성 여부, 가스·전기 등 재난 취약 요인 관리 상태, 피난 대피로 확보 여부 등이다.
시는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조치하고, 정비에 시간이 필요한 사항은 임시 조치한 뒤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이어 오는 16일부터 21일까지는 소규모 공장밀집지역 4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2교대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한다. 화재나 상수도 누수 등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상황을 공유하고 초동대응에 나서며, 관계 부서 및 군·구와의 즉각적인 협조체계를 유지해 공백 없는 재난 대응을 확립한다.
심연삼 시민안전본부장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중이용시설과 공장밀집지역의 안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비상대응체계를 차질 없이 가동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화재예방 수칙 준수와 위험요인 점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김도은 기자(dovely9192@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