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 ESG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확대

코오롱베니트, ESG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확대

자체 개발 공급망실사 솔루션 SAP Sustainability 'SCT·SFM' 활용

[아이뉴스24 최효경 기자] 코오롱그룹의 AX 전문기업 코오롱베니트(대표 강이구)는 ESG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을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코오롱_과천 본사. [사진=코오롱베니트]

코오롱베니트는 SAP Sustainability 솔루션과 자체 개발한 ESG 공급망실사 솔루션을 결합한다. SAP Sustainability 솔루션의 SCT(Sustainability Control Tower)와 SFM(Sustainability Footprint Management)을 기반으로 ESG 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

SAP SCT는 기업 내 ESG 데이터를 통합해 공시와 규제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SAP SFM은 원료·부품 등의 데이터를 활용해 기업과 제품 단위의 탄소발자국을 산정한다.

정부는 지난 7월 일정 규모 이상 상장사부터 ESG 정보를 사업보고서에 담도록 하는 공시 로드맵을 확정하고 이를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 입법에 착수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28년(FY2027)부터 연결자산 10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는 종속회사를 포함한 ESG정보를 공시해야 한다.

코오롱베니트는 ESG 시스템 구축에서 가장 많은 시간과 비용이 드는 영역이 원천 데이터 확보와 연계인 만큼 SAP의 ERP, HR시스템을 직접 구축·운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쟁우위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코오롱베니트는 SAP의 기술 플랫폼 BTP(Business Technology Platform) 환경에 자체 개발한 ESG 공급망실사 솔루션을 구현해 ESG 원천데이터 수집부터 배출량 산정, 공시보고, 공급망 관리까지 전 과정을 단일 플랫폼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최효경 기자(hyomirro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