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소방서, 퍼스널컬러로 소방공무원 '마음 돌봄'

남원소방서, 퍼스널컬러로 소방공무원 '마음 돌봄'

찾아가는 상담 프로그램 운영…직무 스트레스·긍정적 자기인식 형성 지원

[아이뉴스24 최영 기자] 전북 남원소방서가 현장 활동으로 심리적 피로와 직무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색 자기 돌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3일 오전 남원소방서 대강당에서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퍼스널컬러 기반 자기 이해 및 자기 돌봄 집단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남원소방서 직원들이 3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자기 이해 및 마음 돌봄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남원소방서]

이번 프로그램은 소방공무원의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자기 돌봄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상담실'의 하나로 마련됐다.

교육은 김유정 마음컬러연구소장이 맡아 약 2시간 동안 퍼스널컬러의 개념 이해와 개인별 컬러 진단지 탐색, 자기 돌봄 방법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단순히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을 찾는 데 그치지 않고 자신의 특성과 강점을 돌아보면서 긍정적인 자기인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교육에 참여한 태호현 소방교는 "나에게 어울리는 색을 찾으며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현장 활동으로 쌓인 긴장과 피로를 잠시 내려놓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달수 소방행정팀장은 "퍼스널컬러를 통해 직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마음을 돌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직무 스트레스 관리와 건강한 조직문화 형성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소방서는 앞으로도 현장 대원들의 심신 건강과 직무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정신건강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전북=최영 기자(press1400@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