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6(이하 SWC2026)'의 한국·일본·미주 지역 예선을 끝으로 모든 지역 컵 진출 라인업을 최종 확정했다고 3일 밝혔다.
SWC는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올해 10회째를 맞았다. 매년 세계 최강의 소환사를 가리며 서머너즈 워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고 교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30일 오후 한국 지역 예선이 진행됐다. 접전 끝에 지난 3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에서 대표팀으로 뭉쳤던 신예 ECK와 2018년도 챔피언 출신 BEAT.D가 나란히 아시아퍼시픽 컵에 진출했다. ECK는 8강에서 SCHOLES를 3대1로 꺾은 뒤, 4강 ANGRYBIRD, 승자조 결승 PRIMA를 상대로 연달아 3대0 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본선에 선착했다.



BEAT.D는 8강에서 ANGRYBIRD에게 패한 뒤 패자조로 향했으나, SCHOLES와 KING.D를 연달아 격파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패자조 3라운드에서 ANGRYBIRD를 상대로 3대0 설욕에 성공했으며, 결승에서 PRIMA를 3대1로 제압해 마지막 티켓을 거머쥐었다.
앞서 29일 진행된 일본 지역 예선에서는 OSADASAN과 VISHA가 아시아퍼시픽 컵 진출권을 따냈다. 일본 'SWC' 캐스터 출신의 베테랑 OSADASAN은 승자조 결승에서 VISHA와 접전 끝에 먼저 본선행을 확정했다.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 MVP 출신 VISHA는 패자조 경기에서 ETOWARU와 풀 매치 접전을 펼친 끝에 최종 승리하며 본선에 진출했다.
미주 지역 예선도 30일 오전(한국 시각 기준) 3일 차 경기를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ZEZAS, ZEDORUS, DIRMO, TRUEWHALE 등 4명이 본선 진출권을 추가로 따내며 1·2일 차에 먼저 진출을 확정 지은 JIWOOFAN, COISO, THOMPSIN, SAPPYYY와 함께 총 8인의 아메리카 컵 로스터를 완성했다.
이에 따라 SWC2026 모든 지역 컵 선발 라인업이 모두 확정됐다. 예선을 통과한 각 대표 선수들은 오는 9월 26일 독일 함부르크(유럽 컵), 10월 11일 캐나다 토론토(아메리카 컵), 10월 17일 태국 방콕(아시아퍼시픽 컵)에서 차례로 개최되는 오프라인 지역 컵에 출전해 월드 파이널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