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AI, 휴머노이드 AI 기술개발 사업 참여

NC AI, 휴머노이드 AI 기술개발 사업 참여

사람 동작 로봇 학습 데이터로 변환…국산 AI 반도체 기반 기술개발

[아이뉴스24 곽민구 기자] NC AI는 LG전자와 구성한 컨소시엄이 산업통상부,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KEIT)의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 휴머노이드 분야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NC AI가 K-온디바이스 AI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에 참여한다. [사진=NC AI]

이번 사업은 국산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활용해 일상 공간에서 스스로 주변 상황을 파악하고 작업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NC AI는 사람의 움직임을 로봇 학습용 데이터로 만들고 이를 실제 로봇 동작으로 변환하는 기술개발을 맡는다. 사람과 로봇의 신체 구조가 다른 점을 고려해 사람의 동작을 로봇이 수행할 수 있는 형태로 바꾸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가상 환경인 디지털 트윈을 활용해 다양한 상황의 학습용 모션 데이터를 구축한다. 향후 주변 환경의 변화를 예측하는 월드 모델 기술도 접목할 계획이다.

LG전자 등 컨소시엄 참여사들은 로봇 하드웨어와 AI 모델, 데이터, 국산 온디바이스 AI 반도체를 연계한다. 개발된 기술은 물체 정리와 운반, 서빙, 도구 조작 등을 수행하는 휴머노이드에 적용할 예정이다. 제조·물류와 시설 점검 등 산업 분야에서의 활용도 추진한다.

이연수 NC AI 대표는 “오랜 기간 축적해 온 모션 제어 기술과 데이터 구축 역량이 실제 휴머노이드의 자율 동작으로 구현된다는 점에서 이번 과제 참여의 의미가 크다”며 “LG전자 등 파트너사들과 긴밀히 협력해 통해 국산 온디바이스 AI 반도체 기반의 휴머노이드 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국가 전략기술 확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곽민구 기자(allrounder926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