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늦더위의 끝·가을 시작…북태평양고기압 물러간다

[내일날씨] 늦더위의 끝·가을 시작…북태평양고기압 물러간다

[아이뉴스24 김다운 기자] 목요일인 3일은 남부와 제주 일부를 제외한 전국에 더위가 수그러들 전망이다.

서울 명동 거리의 한 옷가게에 가을 옷이 진열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그동안 늦더위를 몰고 온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에서 우리나라가 벗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대신 중국 북부지방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고 이에 동풍이 불면서 때 늦은 더위는 서서히 물러갈 전망이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의 경우 19∼26도로 예년 이맘때 아침 기온(17∼22도)보다는 높겠으나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평년기온(26∼30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에 그치겠다.

다만 아직 폭염주의보가 유지되고 있는 전남·경남·제주해안 등만 체감온도가 최고 33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더울 것으로 보인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을 보면 서울 22도와 31도, 인천·대전 21도와 30도, 광주 23도와 33도, 대구·울산 23도와 29도, 부산 24도와 31도다.

3일 강원동해안·강원산지·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제주에 오전부터 밤까지, 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에 오전에서 낮까지 비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울릉도와 독도 10∼40㎜,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부산·울산·경남동부내륙·제주 5∼20㎜, 강원동해안·산지 5∼10㎜이다.

3일 오후에서 저녁 사이 충북남부와 호남, 경상내륙에는 소나기가 올 것으로 보인다.

소나기 강수량은 광주·전남·경남내륙 5∼40㎜, 전북동부·대구·경북내륙 5∼30㎜, 충북남부 5∼20㎜ 정도로 예상된다.

/김다운 기자(kdw@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