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심텍이 충북 청주시에 4000억원을 투자를 약속했다.
청주시는 2일 충북도청에서 충북도, 심텍과 반도체용 인쇄회로기판(PCB) 생산기반 확대를 위한 투자협약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협약에 따라 심텍은 단계적으로 4000억원을 투자하고 1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우선 2742억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추진한 뒤 시장 수요에 따라 추가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투자는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 과학산업4로 일원과 청주산업단지 기존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심텍은 이곳에서 AI(인공지능) 서버용 고성능 메모리 모듈 기판인 SOCAMM을 비롯해 고밀도 반도체 패키지 기판과 시스템IC 기판 등의 생산을 확대한다.
심텍은 충북을 대표하는 반도체·PCB 기업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인텔 등 글로벌 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 지난 2020년 7억불 수출의 탑, 2022년 1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수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청주시는 심텍의 투자가 지역 반도체·PCB 산업 경쟁력 강화와 신규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