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대한항공이 태국 국영 항공 정비 전문 기업 TAI와 손잡고 동남아 항공 유지·보수·정비(MRO) 시장 진출에 나선다.

대한항공 TAI와 포괄적 항공 MRO 사업 협력을 위한 합의서(TA)에 서명했다고 2일 밝혔다.
TAI는 태국의 국영 항공 정비 전문 기업으로 태국군이 운용하는 항공 전력의 유지 보수를 총괄하고 있다.
양사는 우선 태국 육군 주력 헬기인 UH-60 블랙호크 창정비에 협력하기로 했다. 향후 태국군이 보유한 다양한 군용기로 협력 범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 대한항공이 TAI에 군용기 정비 공정 표준화와 기술 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대한항공이 보유한 K-MRO의 우수성을 동남아 전역으로 전파하고 양사가 동남아 항공 MRO 시장에서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