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들면 더 찾게 되는 청국장과 들깨가루⋯다 이유가 있었네

나이 들면 더 찾게 되는 청국장과 들깨가루⋯다 이유가 있었네

뇌 깨끗하게 하는 콜린과 오메가3 계란만큼 풍부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들깨가루'와 '청국장'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뇌기능을 되살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한국푸드닥터교육원 원장인 한형선 약사는 최근 유튜브 '지식의 맛'에 출연해 "뇌는 복합적으로 필요한 성분이 모였을 때 건강을 지킬 수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들깨가루'와 '청국장'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뇌기능을 되살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본 기사와 무관한 이미지. [사진=픽사베이@mdishakrahman]

그러면서 "그런 면에서 계란은 굉장히 훌륭한 음식"이라면서 "들깨가루와 청국장이 뇌를 위해서 좋은 음식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 약사에 의하면 계란 노른자 안에 들어있는 '콜린'은 우리 뇌를 깨끗하게 만들고, 청소한다고 하는 아세틸 콜린을 만드는 주재료다. 또한 청국장 속 콩에는 콜린 성분이 풍부하고 뇌를 구성하는 인지질 성분도 충분히 갖고 있다.

이 청국장과 함께 오메가3가 풍부한 들깨가루를 함께 섭취하면 뇌 건강에 더욱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다.

한 약사는 그러면서 청국장, 뇌의 활성 및 항산화작용에 효과적인 마늘, 퀘르세틴이 풍부한 양파, 라이코펜과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토마토, 여러 가지 면역 기능 조절을 갖고 있는 표고버섯 등을 조합한 '청뉴런'이라는 음식을 소개하기도 했다.

'들깨가루'와 '청국장'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뇌기능을 되살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사진은 청국장. [사진=픽사베이@lpegasu]

아울러 머리에 염증을 일으키게 만들 수 있는 정제된 당, 액상 과당 등은 피할 것을 권유했다.

한 약사와 함께 출연한 권세나 약사는 "꼭 추가했으면 하는 식재료는 브로콜리와 같은 푸른잎채소"라며 "채소 내 엽산이 혈관을 파괴하는 독소인 호모시스테인을 줄여 주는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한 약사는 "브로콜리 속 설포라판이라는, 여러 가지 강력한 항산화 작용으로 염증을 없애는데 대표적인 작용을 하는 성분이 있어 활용할 만한 좋은 식재료"라고 첨언했다.

'들깨가루'와 '청국장'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되고 뇌기능을 되살리는 데 효과적이라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다. 사진은 브로콜리와 채소. [사진=픽사베이@Shutterbug26]

또 그는 뇌와 음식, 치매와 음식 사이 연관성에 대해서 "뇌는 우리 몸 안에 있는 전체 에너지의 20%를 사용하는 곳"이라며 "내가 먹은 음식에 가장 영향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장소가 뇌"라는 의견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대 의학적인 접근을 부인하라는 것이 아니"라며 "(음식으로) 예방도 하고, 어느 정도 상태에서는 회복도 가능하다고 강조하고 싶다"고 했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