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대표 코너 니콜라이 즈윅)는 지난 28일 서울 성수동에서 스픽 글로벌 임직원과 한국 학습자들과 함께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깨는 오프라인 브랜드 행사 '영어울렁증 퇴마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영어울렁증 퇴마식은 영어를 말할 때 느끼는 심리적 장벽을 '퇴치해야 할 공포'로 재치 있게 재해석하고 이른바 '영어울렁증'을 유쾌하게 극복해보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성수에 갇힌 저주받은 영혼을 구하는 '퇴마사'가 돼 곳곳에 마련된 미션에 도전했다. 저주받은 영혼과 각종 캐릭터는 실제 스픽 임직원들이 맡아 연기했으며, 참가자가 두려워하지 않고 먼저 영어로 말을 걸어야만 '저주'를 풀 수 있도록 구성했다.
현장에는 입국심사, 카페, 경찰서, 택시, 의류 매장, 호텔 등 실제 해외여행이나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상황을 구현한 영어 말하기 미션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입국심사 질문에 답하고 음료를 주문하거나 소매치기 피해를 신고하고 환불을 요청하는 등 각 상황에 맞춰 직접 영어로 대화를 이어갔다. 5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영어울렁증 퇴마 인증서'가 제공됐다.
행사 후 진행한 설문에서 참가자들의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이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영어로 먼저 말을 거는 데 느끼는 두려움을 조사한 결과 행사 전 평균 3.65에서 행사 후 2.43으로 감소했으며, 응답자의 약 78%가 전보다 두려움이 줄었다고 답했다. 또한 80%의 응답자는 행사 중 '영어로 실수해도 아무 일 없구나'라고 느낀 순간이 있었다고 답했다.
스픽 관계자는 "처음부터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려고 말을 아끼기보다, 틀리더라도 일단 입을 열어 말해보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이번 영어울렁증 퇴마식을 통해 학습자들이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유쾌하게 깨고, 틀리더라도 주저하지 않고 먼저 입을 열어보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