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AI 5 셋톱박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SKB 'AI 5 셋톱박스',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 석권

굿디자인·iF·레드닷 이어 IDEA 본상…디자인 '그랜드슬램' 달성

[아이뉴스24 서효빈 기자] SK브로드밴드는 B tv 'AI 5 셋톱박스'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고 2일 밝혔다.

SK브로드밴드는 B tv 'AI 5 셋톱박스'가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석권했다고 2일 밝혔다. [사진=SKB]

'AI 5 셋톱박스'는 지난해 일본 '굿디자인 어워드'를 시작으로 올해 3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4월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이어 지난 8월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통해 세계 4대 디자인 어워드에서 모두 수상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AI 5 셋톱박스'는 원형 디자인을 기반으로 불필요한 요소를 줄이고 무광 블랙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통신 장비의 기술 중심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상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홈 오브제'를 지향했다.

SK브로드밴드는 기존 셋톱박스의 디자인에서 벗어나 상단에 노출되던 버튼과 로고를 숨기는 등 물리적 요소를 최소화했다. 주요 기능은 인공지능(AI) 음성과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통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내구성을 유지하면서 자연스러운 오브제 질감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표면 가공 테스트도 진행했다. 무광 표면을 적용해 차분한 디자인을 구현하고 케이블과 단자가 집중되는 후면 마감도 다듬었다.

사용 경험을 고려한 세부 설계도 적용했다. 발광다이오드(LED) 밝기를 5단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고 LED 크기도 최소화해 야간 시청 시 눈부심을 줄였다.

SK브로드밴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창의적인 브랜드 전략을 강화하고 고객 중심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형준 SK브로드밴드 미디어Tech본부장은 "이번 세계 4대 디자인상 석권은 그동안 추구한 제품 경쟁력과 디자인 역량이 글로벌 무대에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과 기술력을 반영한 고객 친화적인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빈 기자(x4080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