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설재윤 기자] 페더럴 익스프레스 코퍼레이션(페덱스)은 인천국제공항에 위치한 자사 물류 거점인 인천 게이트웨이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CEIV 파마'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페덱스의 전 세계 항공 허브와 화물 취급 시설 중 CEIV 파마 인증을 획득한 시설은 총 30곳으로 늘어났다.

IATA의 CEIV 파마는 바이오의약품, 임상시험용 의약품 등 온도와 시간에 민감한 의약품을 항공으로 운송하는 과정에서 안전성, 보안 규정 준수, 운영 효율성 등을 엄격히 검증하는 국제 인증이다. 인증을 받으려면 의약품 취급 절차와 보관 시설, 장비 관리 체계 등 280개 이상의 평가 항목을 충족해야 한다.
2만3,000㎡ 규모의 페덱스 인천 게이트웨이는 온도에 민감한 헬스케어 제품을 처리할 수 있는 전용 인프라를 갖췄다.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춘 120㎡ 규모의 온도조절 보관 구역을 비롯해 의약품 유통관리 기준(GDP)에 부합하는 전용 보관실 3곳을 운영하며 냉동, 냉장, 상온 등 조건별 의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한다.
박원빈 페덱스 코리아 지사장은 "CEIV 파마 인증 획득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고 수준의 기준을 충족하는 페덱스의 헬스케어 물류 역량을 입증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세계 환자를 연결하고 헬스케어 혁신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엔드투엔드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설재윤 기자(jyseol@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