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튠, 로그라이크 디펜스 '막다보니 천하통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넵튠, 로그라이크 디펜스 '막다보니 천하통일'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

중국서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약 500억원 달성

[아이뉴스24 문영수 기자] 넵튠(대표 강율빈)은 중국 카이신쟈(Kaixinjia)가 개발한 로그라이크 디펜스 '막다보니 천하통일'의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막다보니 천하통일은 한 판당 5분 가량의 짧은 플레이 시간 동안 무작위로 주어지는 선택지를 바탕으로 전투를 설계하며 몰려오는 적에 맞서는 돌격형 로그라이크 디펜스 게임이다. 매 판 선택에 따라 병사 조합과 전투 양상이 달라지는 점이 특징이다.

[사진=넵튠]

이 게임은 전투 중 랜덤으로 제시되는 3개의 선택지 가운데 하나를 골라 새로운 병종을 출전시키거나 기존 병종을 강화할 수 있다. 이용자는 근접·원거리·기병·마법·소환 등 각기 다른 역할의 병사를 조합해 수비형, 광역형 등 자신만의 전투 스타일에 맞춰 전선을 구축할 수 있다.

또한 '무장'과 '책사'를 운용하는 편성 시스템을 통해 관우와 여포 등 삼국지의 명장을 직접 수집 및 육성하고, 전장에 출전하는 무장과 후방에서 아군 전체의 능력치를 향상시키는 책사를 배치해 전술의 폭을 넓힐 수 있다.

막다보니 천하통일은 지난해 5월 말 중국 위챗 미니게임으로 출시된 이후 7개월 만에 누적 매출 2억6000만위안(약 500억원)을 달성하고 위챗 미니게임 매출 10위권을 기록한 바 있으며 6개월 이상 100위권 내 순위를 유지했다.

넵튠은 검증된 게임성을 기반으로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현지화와 서비스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권승현 넵튠 게임사업본부 본부장 겸 부사장은 "막다보니 천하통일은 간결한 플레이 방식 속에서도 이용자의 판단에 따라 다양한 전투 양상이 펼쳐지는 것이 강점인 작품"이라며 "이미 중국 시장에서 흥행성을 입증한 만큼 글로벌 이용자들이 게임의 재미를 충분히 경험할 수 있도록 현지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영수 기자(mj@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