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 한곳에… 통합플랫폼 ‘군산 꿈이음’ 시범 운영

교육정보 한곳에… 통합플랫폼 ‘군산 꿈이음’ 시범 운영

진로·진학부터 교육프로그램 신청까지 한 번에
내년 2월까지 시범운영, 화상 멘토링 연내 도입

[아이뉴스24 임기택 기자] 전북 군산시가 지역에 흩어져 있던 진로·진학 정보와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육정보 통합플랫폼 ‘군산 꿈이음’을 선보인다.

군산시는 9월부터 2027년 2월까지 ‘군산 꿈이음’을 시범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한 교육정보를 찾아 여러 기관의 홈페이지를 일일이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지역의 교육자원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

군산시가 지역에 흩어져 있던 진로·진학 정보와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교육정보 통합플랫폼 ‘군산 꿈이음’을 선보인다. [사진=군산시]

‘군산 꿈이음’에서는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관련 정보를 비롯해 군산지역에서 운영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을 검색하고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지역 교육기관과 단체가 보유한 교육자원도 아카이브 형태로 제공한다.

특히 군산시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온라인 교육상담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내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학습과 교육 관련 질문에 답하는 ‘AI 꿈지기’를 도입한다. 전문가와 온라인에서 얼굴을 보며 상담할 수 있는 화상 서비스 ‘꿈이음 멘토링’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서비스가 본격화되면 학생들은 학교나 학원 등 특정 공간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인터넷을 통해 진로와 학습 정보를 얻고 전문가 상담까지 받을 수 있게 된다.

군산시는 내년 2월까지 이어지는 시범운영 기간을 사실상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는 검증 기간으로 활용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이용자들이 서비스를 사용하면서 발견한 불편 사항이나 개선 의견을 누리집의 ‘꿈이음 소통창구 1:1 문의’를 통해 접수하면 향후 시스템 개선에 반영한다. 시는 이용자 의견을 토대로 시스템 안정성과 편의성을 높인 뒤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플랫폼 개통을 알리기 위한 가입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9월 30일까지 ‘군산 꿈이음’에 신규 가입하면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군산시는 무작위 추첨을 통해 100명을 선정해 1인당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손수경 교육지원과장은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필요한 진로·진학과 교육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창구가 되고, 지역 교육기관에는 보유한 교육자원을 시민과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제시되는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하기 편리한 교육 플랫폼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북=임기택 기자(limgt7455@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