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인터넷방송인 과즙세연(본명 인세연)이 자신의 향정신성의약품 투약 혐의와 관련해 방송으로 입장을 밝혔다.

과즙세연은 지난 1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건이 있던 것은 6월이었고, 내가 대리처방을 받은 게 아니라 오빠랑 무슨 일이 있어서 제가 오빠 약을 엄청 먹었고, 대리처방은 팩트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경찰 조사를 회피하기 위해 탈색했느냐는 주장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를 받을 때 검정 머리였고 머리카락 100모를 잘랐다. 이미 지나간 거라 탈색은 상관 없다"며 "마약 안했습니다. 대리처방 안했습니다. 탈색 전에 조사받았습니다.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라는 문구를 화면에 띄웠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7월 30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과즙세연과 연인이자 인터넷방송인 케이(본명 박중규)를 입건했다. 과즙세연은 지난 6월 중순 케이와 함께 향정신성의약품에 해당하는 수면제 '졸피뎀'을 복용한 혐의를 받는다.
케이의 경우 자신에 대한 수면제 대리처방 입건 사실이 알려지자 개인 라이브 방송을 통해 경찰 조사를 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아울러 케이는 1일 과즙세연 라이브 방송에서 "소리는 못 듣지만 오늘도 파이팅"이라며 125만원 상당의 별풍선 1만 2486개를 선물하는 모습도 보였다.
과즙세연은 지난 2019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더 인플루언서'에 출연하며 화제가 됐다. 케이와는 지난 4월 열애 사실을 공개하고 연인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박정민 기자(pjm8318@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