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가 침체된 전남대 후문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실증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구에 따르면 오후 4시 30분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전남대 후문 상권 활성화 상생 협약식’이 개최됐다.

이번 협약은 상권 체류시간을 늘리고 재방문율을 높이기 위한 주민 참여형 실증사업 추진을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구를 비롯해 △전남대후문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전남대 총학생회 등 4개 기관이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구는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행정적인 지원을 하고 상인회는 소상공인 실증 참여 독려와 콘텐츠 연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남대 총학생회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콘텐츠 이용 방법과 혜택을 홍보하고 ㈜아토모스는 콘텐츠 개발과 운영, 데이터 수집과 분석을 전담한다.
실증사업은 전남대 상권 일부 매장에 확장현실(XR) 체험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 뒤 방문자가 각종 미션을 수행하면 할인 쿠폰과 포인트 등을 보상받는 방식으로 내달까지 진행된다.
구는 실증으로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지역 내 다양한 골목상권에 적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구는 이달 한 달 동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실 활용 방법, 문화 콘텐츠 제안 등 상권 활성화 관련 내용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접수한다.
신수정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실증사업과 상권 활성화 기본계획 수립, 아이디어 공모 등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지속 가능한 상권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