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용민 기자] 신용한 충북도지사가 직원들에게 “일상적인 현안 대응을 넘어 충북의 미래를 바꿀 대형 국책사업을 스스로 기획하고 국가정책으로 만들어내는 역량이 필요하다”며 창업가 정신을 강조했다.
신용한 지사는 1일 도청에서 열린 9월 직원조회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재정 위기 극복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이같이 말했다.
창업투자사와 대기업 계열사 등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지낸 기업가 출신 경제·정책 전문가다운 워딩이다.

그는 “어려운 재정 여건일수록 모든 사업을 관행적으로 끌고 가기보다 반드시 해야 할 일과 줄여야 할 일을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며 “내년 상반기부터는 충북이 직접 설계하고 제안한 굵직한 사업들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지금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업 투자유치에 대해서는 협약 체결 자체보다 후속 실행과 성과가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신용한 지사는 “충북은 잠재력을 살펴보면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며 “대규모 투자유치와 정책금융 지원, 중앙부처·기관과의 협력을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 충북이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자신감을 도민께 돌려드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는 물가와 민생, 귀성·귀경길 교통 및 안전대책을 꼼꼼히 점검하고 공공기관 2차 이전과 청주국제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등 충북의 핵심 현안에 대해서도 전략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청주=이용민 기자(min54659304@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