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이상완 기자] 김포문화재단 제5대 대표이사에 신명호 전 경기아트센터 경영본부장 겸 사장직무대행이 취임했다.
신 신임 대표는 1일 별도 취임식은 생략하고 재단 직원들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과 사업을 살피면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임기는 오는 2029년 8월31일까지 3년이다.
경기아트센터에서 20여 년간 근무하며 기획·행정·공연 등 문화예술기관의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 경험을 쌓아온 문화예술행정 전문가다.
경영본부장으로 재직하며 조직 운영과 경영 전반을 총괄했으며, 사장직무대행을 수행하는 등 기관의 주요 현안을 직접 이끌았다.
또한 경기도 산하기관의 각종 위원회 위원과 지자체 문화예술회관 건립 관련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경기도와 문화예술계 전반에 폭넓은 네트워크와 현장 경험을 갖춘 문화예술행정과 공공행정분야의 전문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포문화재단은 ‘문화로 흐르고 예술로 머무는 한강문화예술 플랫폼’을 기관 방향으로 제시하고 있다. 김포아트홀과 김포아트빌리지, 통진두레문화센터, 월곶생활문화센터 등 여러 문화공간을 운영한다.
공간별 기능을 구분하면서 공연·전시·생활문화 프로그램을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라베니체와 원도심, 북부권 문화시설까지 민선9기 문화사업 범위가 넓은 만큼 생활권별 문화 접근성 차이를 줄이는 기획력도 요구된다.
신 대표는 문화예술을 시민 일상과 삶에 필요한 공공서비스로 보고 지역 예술 현장을 세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시민과 예술인, 문화예술 관계자 의견을 듣고 재단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겠다는 구상이다.
재단 내부에서는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조직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외부에서는 지역 문화예술인과 단체, 시민사회와 협력 범위를 넓혀 지역 문화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신 대표는 "현장 중심의 소통으로 김포의 문화예술 역량을 한 단계 높이고,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 중심의 문화 복지'를 실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이상완 기자(fin00kl@inews24.com)